[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8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생명, SK플래닛,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감 결과 총 55개 팀이 UCC, 지면 광고, 포스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98개의 작품을 제출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에 추가로 인턴십 및 해외 봉사활동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질환 퇴치를 위한 진정성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HPV 질환 예방에 힘써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을 판매 중이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전방위적인 암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왼쪽 끝), 현동욱 한국MSD 사장(오른쪽 끝), 최은숙 중앙일보 라이프앤헬스미디어사업부 부장(오른쪽 두 번째) (사진=미래에셋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