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SBI액시즈(950110)의 올해 실적은 판관비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BI액시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5%, 36.8% 증가한 591억원, 36억원 등을 기록하며 지난해 실적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은 가맹점 재정비 마무리와 인건비·마케팅비 등 해외·신규사업을 위한 판관비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비용축소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1.1%포인트 향상된 6.0%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BI액시즈는 그룹사 물량 확대와 신규사업 확보로 중장기 성장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는 2015년 SBI액시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2억원,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15.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