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세운메디칼(100700)이 급락세다.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소건이 주가하락을 이끌고 있다.
24일 오전9시1분 세운메디칼은 전날대비 8.07%(570원) 내린 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세운메디칼은 혈액가온기 제조사 네덜란드 TSCI가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24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세운메디칼 측은 "TSCI가 자의적으로 해석해 손해배상액을 지나치게 과장된 금액으로 청구했다"며 "전문가들의 보고서와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그 금액의 허위성을 입증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