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해 격려하는 시상으로 대상자는 일자리 창출, 일자리 제도 개선,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람인에이치알은 고용률이 2011년 말 대비 27% 증가했고, 지난 7월 기준 여성 고용 비율은 53%, 장애인 고용 비율은 의무고용비율을 웃도는 8%다.
사람인에이치알은 교육훈련 예산 확대를 통해 복리후생 혜택을 강화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왔다. 청년인턴제 실시, 시간선택제 조기도입, 취업규칙을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가 포함되게 개정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개선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사람인에이치알의 이정근 대표는 "리크루팅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취업난 해소에 대한 남다른 책임의식을 갖고 구인,구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을 좋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채용문화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사람인HR이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은 이정근 사람인HR 대표이사. (사진제공=사람인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