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26일 부산지역 아동센터 2개소(브니엘학습관지역아동센터, 신애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KRX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엔 이경수 KRX 이사장과 지역 국회의원, 센터 학무모 대표, 노인회 회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20일 부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전달식을 통해 재단과 부산시청, 어린이재단이 협력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브니엘학습관과 신애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냉난방, 누수 등의 문제로 약 52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재단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해 냉난방시설,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학습실도 새롭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아이들이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성장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