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부)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하며 3만가구대로 내려 앉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전월 4만92가구 대비 1.0% 감소한 3만9703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10월 1만9719가구보다 0.3% 증가한 1만9774가구를 기록한 반면 지방은 2만373가구에서 1만9929가구로 2.2% 감소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이하 중소형이 소폭 증가세를 보였지만 85㎡초과 중대형이 감소세를 보였다.
중소형은 전월 2만5983가구에서 2만6334가구로 351가구 늘어난 반면 중대형은 1만4109가구에서 1만3369가구로 740가구 줄었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올해 11월말 현재 전월 1만7581가구 대비 6.3% 감소한 1만6465가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