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경제지표가 악화된 탓에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 추이 (자료=대신증권)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8.29포인트(0.28%) 내린 6547.8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40.82포인트(0.42%) 하락한 9764.73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20.46포인트(0.48%) 밀린 4252.29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12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5로 직전달의 58.7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지난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가 50.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종전에 발표된 예비치인 50.8 모두에 밑도는 수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BMW자동차(-1.96%), 폭스바겐(-1.19%), 포르쉐(-0.01%) 내렸다.
금융주인 스탠다드앤드차타드(-0.08%), 바클레이즈(-0.14%), 알리안츠홀딩(-0.47%)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