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중국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공영규와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반등은 자회사
컴투스(078340)의 신작 모멘텀과 별이되어라의 중국 출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별이되어라는 국내에서 1년 가까이 장기 흥행에 성공했고 1분기 중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특히, 텐센트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은 기대감이 크다"며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455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0.5%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두 연구원은 "다크어벤저2와 엘룬사가의 흥행은 기대에 미흡했다"며 "출시 초반 대비 트래픽이 크게 하락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