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배기달과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이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8%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138.2%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인 93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올해도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 늘어난 900억원으로 추정되고 기술 수출료를 제외한 매출액은 53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전년 대비 15.9% 늘어난 61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 연구원은 또 "보툴리눔 제제와 필러의 시너지 효과로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 격화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차세대 메디톡신의 신약 가치도 악타비스의 엘러간 인수에 따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