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및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교육부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들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인턴십 1기들이 입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9명의 전국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들이 대표이사로부터 사령장과 배지를 수여받았다. 회사는 신입사원들의 입사 축하 선물로 양복 정장을 선물했다. 이들은 19일 전국 각지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특히 고졸 인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싶다는 당찬 의지를 내비쳤다.
영종국제물류고 출신 신입사원 유병현씨는 “고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깰 수 있는 인정받는 인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암국제무역고 출신 신입사원 김지수씨는 “고졸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는 예쁨 받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금요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및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사진=CJ대한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