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진에어는 다음달 27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제주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김해국제공항 기준 오전 7시5분 출발편을 시작으로 하루 4회 왕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부산~제주 노선의 예매는 19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취항 기념 특가인 편도 총액운임 2만58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일반 기본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주중 6만8800원, 주말 7만8800원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안전을 바탕으로 부산 및 경남권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현재 김포, 제주, 인천을 중심으로 국제선 16개, 국내선 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자료제공=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