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겨울방학 수도권 곳곳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인근 견본주택까지 주목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견본주택 인근에서 지역 문화행사가 한창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견본주택과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단지의 경우 이런 분위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며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이용해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문화행사도 참여한다면 자녀들에게도 좋은 경험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온 가족이 선사시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선사시대 겨울생활'이 오는 24일(매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온 가족이 선사시대 공부도 해보고 원시화덕에 불을 피워 흑요석으로 손질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
인근 고덕동에서는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이 분양 중이다. 현재 강동구 길동에서 분양홍보관을 열고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교실장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으로 총 3658가구로 조성된다.
서울 강서구 화곡4동의 서울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5 문화가 내곁에,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오는 21일 열린다. 클래식, 오페라, 드라마OST 등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장 인근 화곡동에서 현대건설이 '강서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즉시 입주 가능한 단지로 아파트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공연장에서 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동, 전용 59~152㎡으로 총 2603가구 규모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1월 한달 간 '겨울방학 도서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책놀이와 책과 함께하는 옛아이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안중도서관 인근 송담택지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견본주택까지는 도서관에서 차량으로 8분 거리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으로 전용 59~84㎡, 총 952가구로 조성된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1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한국사에 대해 배워보는 '용감한 한국사'가 오는 21·28일 열리며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22·29일에, '서화복원체험'은 23˙30일에 열린다.
전시관 인근에는 롯데건설이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 중이다. 단지에서 체험장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26개동, 전용 84~199㎡으로 총 2770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