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주가연계증권(ELS) 등 13종의 상품을 오는 23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23일까지 판매하는 ‘ELS10155호’는 작년에만 5400억원 규모로 판매된 '첫스텝80 시리즈 ELS'로, 빠른 조기상환을 추구하고 노낙인 구조로 안정성을 강화해 증권사 판매 ELS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LS10155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만기의 상품이다.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8.60%)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파생결합사채(ELB)와 ELS 상품을 오는 2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