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김원규)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뉴하트(New Heart)형 ELS 2종을 5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뉴하트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의 독창성을 인정해 특정기간 동안 개발사에게만 발행 권한을 부여한다.
'ELS 1002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차 조기상환조건이 90%, 원금손실조건이 45%(기초자산이 55% 하락해야 낙인됨)로 안정성과 조기상환성이 높은 구조다. 각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세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1차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50%의 높은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낙인이 발생한 경우에는 투자기간이 2년 더 추가되어 만기가 총 5년으로 연장된다. 또한 조기상환기회도 다시 주어진다. 추가 조기상환은 6개월마다 총 4번 제공되며 기존 조기상환조건보다 더 낮게 설정된다(80%-80%-75%-75%).
'ELS 10025호'는 1차 조기상환조건이 92%, 원금손실조건 55%(기초자산이 45% 하락), 수익률은 연 9.0%이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뉴하트형 ELS는 기존 ELS상품들이 낙인이 되면 만기시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되는 단점을 보완해 낙인이 발생해 원금손실이 발생할 상태가 되면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온라인(www.nhwm.com)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