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샘(009240)이 올해 연간 7000억원대 규모로 전망되는 매트리스 시장을 겨냥해 친환경 매트리스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한샘은 29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자사 매트리스 '컴포트아이'에 최고급 모델을 추가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노블과 로얄, 플래티넘, 다이너스티 등급으로 구성된 제품 가격은 110만원에서 260만원 수준.
국내 최초로 전 제품에 '무독성 폼'을 사용한 한샘 컴포트아이는 휘발성 유기화합류 배출량을 낮추고 통기성이 높은 구조로 제작돼 화학성분을 빠르게 배출한다. 또 충격과 진동 흡수가 뛰어나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2011년 신체 부위별로 지지력이 다른 스프링을 사용하고 그 위에 프리미엄 라텍스 톱을 얹어 '내 몸에 맞는 7존 침대'를 표방하며 출시된 컴포트아이는 2013년 매트리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어 이듬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 확보에 힘써왔고, 지난해 월 평균 만매량 6500개를 달성하면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매트리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트리스를 침대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은 매트리스는 20만~30만원, 침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한샘 플래그샵과 전국 약 80여개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김광춘 한샘 이사는 "최고의 침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소재, 가격, 디자인 어느 하나 빠진 것 없이 좋은 매트리스를 만들었다"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건강을 생각하는 컴포트아이 매트리스와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수면환경을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샘 컴포트아이(플래티넘) 제품 이미지(사진=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