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덴마크 중앙은행이 2주 동안 세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29일(현지시간) 덴마크 중앙은행은 예금금리를 -0.35%에서 -0.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예금금리는 지난 19일 이후 0.45%포인트 낮아지면서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대출금리는 0.05%로 유지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다른 방어조치로 해석된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추가금리 인하로 크로네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덴마크 중앙은행이 이에 앞서 외환시장에 100~150억 크로네를 풀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