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한 이후 약보합권이다. 외국인이 재차 매도로 돌아서며 수급이 악화된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12%) 떨어진 1946.9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오후 2시를 앞두고 매도 전환했다. 현재 14억원 매도 우위이며, 기관은 투신,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630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운수창고, 섬유의복, 전기기스,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하락중인 반면, 운송장비, 화학, 증권, 철강금속, 유통, 건설업 등이 상승하는 등 혼조세다.
1시30분 1월 판매 실적을 내놓은
기아차(000270)는 0.9% 오름세다. 기아차는 지난달 총 25만277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1.8% 줄어든 수치다.
코스닥은 2.43포인트(0.41%) 떨어진 589.15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7.70원(0.7%) 오른 1101.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