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부산점 식품관에 대한 약 4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프레쉬 마켓(FRESH MARKET)'이라는 명칭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매장으로 탈바꿈했으며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또한 유럽풍으로 구성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전국 유명 먹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델리매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푸드코트를 없애고, 개별 델리매장의 특색 및 컨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으며 전체 브랜드수도 총 41개로 기존 대비 13개나 대폭 확대했다.
기존의 정통 동경식우동인 서귀포 동경우동, 부산시가 선정한 명품 빵집 '루반도르', 사직구장 유명 먹거리 '야구장 통닭' 뿐만 아니라, 일본식 수제 함박스테이크 '다카라 함바그' 등 부산을 비롯한 전국 유명 맛집 먹거리를 대거 입점시켰다.
부산점은 식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식품관 수퍼내 5만원 이상 구매시 다양한 생필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설을 맞아 18일까지 200여 가지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8층 대행사장에서는 6일 잡화, 스포츠, 영캐주얼, 가정용품등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최저가 상품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