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LG화학(051910)은 5일 새롭게 개관한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독서 스탠드용 OLED 패널 1100장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LG화학이 공급한 패널은 크기 320mm X 110mm, 광효율 60lm/W, 수명은 4만 시간에 달한다. 전체 패널 면적을 합치면 약 40㎡로, 단일 건물에 설치되는 OLED 조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최첨단 신축도서관을 조성함에 있어 눈의 피로도와 직결된 조명은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며 "OLED 조명은 눈을 보호해주고 심플한 디자인 구현도 가능해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학습 여건을 마련하는데 가장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이 5일 새롭게 개관한 서울대 관정도서관에 독서 스탠드용 OLED패널을 공급했다.(사진=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