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기실적)뱅크오브뉴욕멜론 순익, 1년만에 반토막

1분기 순익 3억7000만달러(주당 28센트)..분기 배당금 삭감

입력 : 2009-04-22 오전 8:04: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의 주요 대형은행들이 일제히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간) 뱅크오브뉴욕멜론은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은 올 1분기 순이익이 3억7000만달러(주당 28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특별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53센트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3센트를 밑돌았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분기 배당금을 종전 주당 24센트에서 9센트로 대폭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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