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교보문고가 설날을 맞아 김규흔 명장과 협업해 한과 북디저트를 선보인다.

 

9일 교보문고는 책과 한과가 결합된 북디저트를 2월 한 달 간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 인터넷교보문고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열·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3일부터 3월 말까지 광화문점 구서재에는 한과작품이 진열될 예정이다.

 

북디저트는 도서 '한국의 전통과자(김규흔, MID)'와 4종의 한과 특별패키지로 구성된 세트상품이다. 설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인 한과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교보문고와 김규흔 명장이 손을 맞잡았다. 4종 세트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추가로 추천돼 있다.

 

김규흔 한과 명장은 35년 동안 전통한과를 만들어 온 '신궁전통한과'의 대표자로 우리 전통의 한과를 초코유과, 인삼유과, 녹차유과 등 모든 소비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맛을 다양하게 개발해왔다. 2005년 3월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한과명인으로 지정되고,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회담의 다과상품 공급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