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박영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 15명과 95개 우수·주요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우수·주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전망과 동반성장 원칙, 계획 등을 설명하고 우수 협력회사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박영식 사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추진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면서 "또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을 기업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 혁신 노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위해 26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66억원의 추석 긴급 운용 자금을 무이자·무보증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최우수협력업체에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면제하는 등 자금, 교육, 기술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동반성장간담회 실시.(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