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최세훈
다음카카오(035720) 대표는 12일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올해 배당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 "현재 사업 상황과 경쟁 상황에서의 판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원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내부 보유를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올해와 내년은 신규 서비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는 배당이 없었다"며 "이번 이사회는 3월9일로 예정돼 있고, 3월말에 주총이 있는데, 경영진은 이사회에서 예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