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코오롱인더(1201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88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1%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396억4000만원으로 65.1% 줄었다.
매출액은 1.5% 증가한 5조337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산업자재부문의 실적 개선과 화학부문의 석유수지 증설 등으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필름사업부문의 침체와 패션부문의 성장추세 둔화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인더는 보통주에 주당 500원, 우선주에 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1.09%, 2.9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