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KB캐피탈은 택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자영업자 금융상품인 ‘신바람 택배차(車) 대출’에 이어 개인택시 사업자를 위한 ‘신바람 개인택시 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택시 담보 설정이 가능하며 기존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용대출 상품과 비교해 등급에 따라 평균 5∼1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택시를 신규로 양수하려는 사업자들은 타 금융사 대출 후 부족한 자금을 개인택시를 담보로 설정하면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9.9% 금리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3개월부터 최대 48개월까지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