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10명이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자리한 삼성농아원에서 청각장애 아동들과 함께 만두와 송편을 빚으며 설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봉사단은 청각장애 아동들과 미리 준비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듯한 정을 나눴다.
한화손해보험은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2008년 삼성농아원과 결연한 이후, 요리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향상할수 있도록 매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 나눔행사에 참석한 황일현 한화손해보험 사원은 "소외감을 느낄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상호부조(相互扶助)를 다시 한 번 각인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먼저 실천할 수 있는 보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화손해보험은 설을 맞아 전국 5개 지부에서 다문화가족 명절체험, 사랑의 떡가래 나누기, 새해맞이 은혜의 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들이 청각장애아동들과 함께 설을 맞아 송편을 빚고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