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영업용 물류창고가 경기와 경남지역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등록 현황'을 17일 발표했다.
보관시설 중 일반창고는 828만m², 냉동창고는 107만m²로 등록됐다.
이중 일반창고의 경우 공장 등이 많은 ▲경기(565개, 239만m²) ▲경남 (277개, 155만m²) ▲인천(129개, 153만m²)에 많았다.
냉동창고의 경우 농산물이 풍부한 ▲전남 (41개, 39만m²) ▲경기(29개, 23만m²) ▲경남(79개, 14만m²)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야적장 등 보관장소 1153만m²를 포함할 경우 전체 등록면적은 2088만m²(연면적 기준)으로 여의도면적(287만m²)의 7.2배에 달하는 크기다.
지역별로 부산신항이 있는 ▲부산 418만m²▲경기 370만m² ▲인천 336만m² ▲경남 315만m²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현황으로서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를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종류별 물류시설 공급 현황 및 추이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분포 현황. (자료제공=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