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남북도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서해안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다. 다만,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18일) 사이에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경기동부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0~2.5m, 먼바다 2.0~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