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 등 24건 (1213억원)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동부해양수산청의 '양양 남해해수욕장 및 광진리마을 연안정비공사' 등 2건을 제외한 22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공사 중 43%(521억원)를 지역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8건(398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6건(274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발주량을 보면 강원도 342억원, 전라남도 334억원, 경상남도 234억원, 서울특별시 110억원 그 밖의 지역이 193억원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8%가 대형공사로서 334억원 상당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 1건이 최저가 입찰로 집행된다"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878건)와 수의계약(1건)으로 집행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