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닛산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가 한층 안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3종의 안전장치가 새로 장착됐지만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529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한국닛산은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후측방 경고시스템,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등이 더해진 2015년형 패스파인더를 25일 국내ㄹ[ 출시했다.
3열 시트인 패스파인더는 총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27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를 장착했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하는 직관적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을 장착한 패스파인더는 최고출력 263/6400(ps/rpm), 최대토크 33.2/4400(kg.m/rpm)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닛산의 최신 무단변속기,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부드러운 가속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도심형 SUV 캐시카이, 변경된 디자인의 쥬크와 함께 닛산 SUV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패스파인더는 주말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닛산은 25일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를 국내에 출시했다.(사진=한국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