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통광장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구, 성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강남구 5개 자치구 결재문서를 시범적으로 공개했었다. 앞으로는 나머지 20개 자치구 결재문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복지, 여성, 경제,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실무서비스 내용 공개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구청장 이상 결재문서는 유예기간을 7일 둔 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 대형공사 진행상황·예산집행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건설사업정보'가 신설된다.
이전에는 공사 정보를 각각 다른 곳에서 얻어야 했다. 예를 들어 고척돔야구장 공정률을 보려면 '건설알림이'를, 관련 결제문서를 보려면 '정보소통광장'을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건설사업정보'에서 관련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다. 또 사업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문의하기' 기능으로 물어볼 수 있다.
또 서울시는 정보소통광장을 모바일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내손안의 서울' 콘텐츠와 연동한다. 이를 위해 정보소통광장에 반응형웹을 적용하고 네이버, 다음 등 외부 검색 엔진으로 내용을 검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