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진에어는 지난달 27일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IOSA 8th edition'의 인증을 받아 2009년 첫 인증 이후 2년마다 주기적으로 갱신해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는 IATA가 운영하는 국제 항공 안전 평가 프로그램으로, 현재 진에어를 포함해 전세계 총 400여개의 항공사가 이 인증을 획득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해 10월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항공 보안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약 1000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에 대해 심사를 받았다.
특히, IOSA 표준 매뉴얼 8th edition은 현재 프로그램의 가장 최신 안전 기준이 적용된 엄격하고 강화된 평가 기준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가 인증 받은 8th edition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인증"이라며 "언제나처럼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안전 체계를 대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B%AC%B8%EC%A0%95%EC%9A%B0/B777-200ER.jpg "◇진에어가 지난달 27일 IATA로부터 IOSA 8th edi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첫 인증을 받은 2009년 이후 2년 마다 갱신해 4회 연속 안전을 입증 받은 셈이다. 사진은 진에어의 B777-200ER 여객기. (자료제공=진에 어)")
◇진에어가 지난달 27일 IATA로부터 IOSA 8th edi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첫 인증을 받은 2009년 이후 2년 마다 갱신해 4회 연속 안전을 입증 받은 셈이다. 사진은 진에어의 B777-200ER 여객기. (자료제공=진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