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민·군 역량 교류와 유대 강화에 노력한 공로로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왼쪽)와 정부수 육군종합보급창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지난 5일 서울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정부수 육군종합보급창장으로부터 '1사 1병영' 활동 관련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CJ대한통운과 육군종합보급창은 지난 2012년 선진 물류시스템 및 경영기법 교류를 위한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대전 문평동 택배 메인허브터미널, 군포 복합물류터미널을 방문해 첨단 자동화 물류시스템과 선진 유통물류 관리기법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또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에서 군수 관련 보직장교 및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물류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민·군 역량 교류와 유대 강화에 힘써왔다.
CJ대한통운은 "민·군 교류를 통해 물류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안보와 강한 육군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단순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