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초록세상적금' 출시

최대 0.6%p 우대금리 적용 가능

입력 : 2009-04-26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농협이 환경 금융 상품 '초록세상적금'을 출시하고, 27일부터 전국 3000여개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점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세상적금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으로 가입고객이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 참여할 때와 거래 기여도가 있을 때, 각각 0.3%포인트씩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지역자치단체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 자동차 운전, 자전거 이용, 코레일 이용 등이 포함된다. 
 
농협은 9월말까지 초록세상적금에 가입하는 고객 중 20만원 이상을 불입한 자동이체 고객 100명을 추첨해 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환경보호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가입순서에 따라 200명을 선정, 가족생활정보지 '전원생활'을 1년간 무료 구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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