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대한병원협회는 이스라엘 수출공사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이스라엘 수출공사에서 주최하는 'MED in ISRAEL 행사'와 병협이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대한 홍보와 정보 교류에 협력한다.
또한 행사 참관단과 연사·사절단 방문 주선, 홍보부스 교환 등의 협력을 별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이스라엘 수출공사와의 업무 협약은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의 해외바이어 유치와 국내 의료업체·병원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 파일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상무관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이스라엘 의료기기 등을 한국 병원에 더 많이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병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한 해외 대사관 및 해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대한병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