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바이넥스·슈넬생명과학·제이엔케이히터 강세

입력 : 2015-03-11 오전 8:29:1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1일 오전 동시호가에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에 사자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6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SB4 판매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는 소식에도 제일모직(028260)은 1.2% 하락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3% 상승호가중이다. 이수앱지스(086890)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한화케미칼(009830)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위탁생산하고 이제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GS071의 상업생산을 맡게 될 바이넥스(053030)도 급등세며, 슈넬생명과학(003060)도 급등 출발이 예상된다. 
 
셀트리온(068270)은 서 회장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으로써 2.6%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서울반도체(046890)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주식 6.72%를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0.98% 오름세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시선의 위치를 감지해 터치스크린을 제어하는 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공시에도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호실적을 공개한 제이엔케이히터(126880)는 8.1% 상승중이다.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씨유메디칼(115480), 삼륭물산(014970), 해성옵틱스(076610), 중국원양자원(90005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대만 디램업체 매출이 출하일수 감소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 판가 하락등을 반영해 전월대비 4% 감소했고 파운드리 업체 매출 역시 전월대비 25.3% 줄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000660)는 0.1% 하락호가중이다. 
 
오후 2시30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대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010620), 롯데케미칼(01117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투싼 모멘텀과 3월은 역사적으로 주가 수익률이 좋았다는 현대증권 분석 보고서에 0.58% 상승호가 중이다. 채희근 연구원은 "현대는 주요 신차들의 출시가 상반기에 많았고 실제 2011~2014년 3월 중 현대차의 종합주가지수대비 주가수익률은 플러스 4.2%, 6.9%, 2.5%, 1.0%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LG화학(051910)의 BMW향 배터리 공급계약설로 전날 5% 넘게 급락한 삼성SDI(006400)는 향후 출시될 X5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는 삼성증권 전망이 나왔지만 1.15% 하락중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 SDI는 BMW의 i3, i8모델에 배터리를 공급중이다. 
 
한솔케미칼(014680), 미래나노텍(095500) 등은 삼성과 LG가 퀀텀닷 TV의 수요 전망을 2배이상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내지는 보합권 호가중이다. 
 
전날 사상최고가로 마감된 광동제약(009290)은 SK증권의 목표주가 상향(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소식에도 2.2%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SK증권은 광동제약이 의약품컨셉의 기능성음료사업에 특화된 가운데 안정성장형의 사업포트폴리오로 지속적인 성장중이며 MRO업체 인수로 연결외형이 1조원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급등(0.9%)과 유가 하락(-3.4%)에 S-Oil(010950)은  3.2% 하락호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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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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