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무위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후보자는 30여 년간 금융·경제 분야의 공직과 민간 경력을 두루 거쳤다는 점과 가계부채 문제, 금융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볼 때 당면한 금융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임종룡 신임 위원장은 오는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