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플렉스컴(065270)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73억4868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61억1479만원으로 전년대비 47.2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67억794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수주가 감소했고 베트남 2공장 시설 투자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며 "재고자산 충당금 160억원을 추가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플렉스컴은 올해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및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4000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