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해성옵틱스(076610)에 대해 갤럭시 S6 효과에 따른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해성옵틱스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에 렌즈를 공급했기 때문에 갤럭시S6에도 후면렌즈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S6 효과로 해성옵틱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186%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해성옵틱스는 렌즈모듈,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를 적용한 VCM(Voice Coil Motor),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OIS 매출액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게 손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작년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OIS 매출액은 지난해 약 270억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는 신제품 효과로 인해 이 부문 매출액이 약 9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