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NS홈쇼핑이 가구 택배서비스를 도입한다.
NS홈쇼핑은 가구 택배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애니트랙과 업무 협약식을 맺고 상반기 중 가구 특화 택배 서비스를 시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 측은 기존 택배시스템은 고객이 주문하면 홈쇼핑사>벤더>제조사>설치기사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쳤던 것에 반해 애니트랙의 가구택배 시스템은 이를 3단계로 단축, 배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면 홈쇼핑사의 매출 확정도 빨라져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성희 NS홈쇼핑 SCM본부 본부장은 "가구 특화 배송 서비스 도입은 이케아의 한국시장 진출과 국내 가구 시장 확대에 대비해 준비해 온 것"이라며 "NS홈쇼핑의 배송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사진제공=NS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