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부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아이비티는 430원(7.89%) 오른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아이비티는
한국콜마(161890)와 공동으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피부질환용 개량신약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아토피와 여드름 치료용 연고제 2종, 내년 상반기까지 창상 건선 피부암 등 3종의 신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용주 현대아이비티 바이오연구소장은 "한국콜마와 함께 5종의 피부질환 치료용 연고제 외에 추가로 2015년말 특허가 만료되는 발기부전 및 갱년기 치료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등 점차 다양한 치료제로 적용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