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KDB생명이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에 안양수 KDB생명 수석부사장(57세, 사진)을 내정했다.
안양수 수석부사장은 전북대 경영학과와 The University of Reading ISIB를 졸업했으며 1980년 산업은행에 입사해 지점장, 기업구조실장, 부행장을 지냈다. 지난 2013년 3월 KDB생명 수석부사장으로 부임해 2년간 회사 경영을 총괄해 왔다.
안양수 신임 사장은 소탈한 성격으로 임직원과 격의없이 소통하여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공인회계사 출신으로서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와 보험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KDB생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KDB생명은 이번 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