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종 넥센타이어 회장(사진=넥센타이어)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넥센타이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행사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넥센타이어의 직원은 2000년 950여명에서 현재 4100여명까지 늘었다. 특히 창녕공장에서 1000여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됐으며, 향후 단계별 증설을 통해 2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지난해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상황에서도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인재 교육 등으로 고용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