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해 CJ푸드빌 스테이크하우스 '빕스', 화장품 '이니스프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시즌 홈 경기동안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두산은 올해 3년째 업무 제휴를 맺은 이니스프리와의 제휴 마케팅을 통해 잠실구장 테이블석 213석을 '이니스프리존'으로 지정하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이니스프리 화장품을 준다. 또한 경기 도중 전광판 대표 이벤트 '댄스타임' 등을 통해 이니스프리 남성 화장품 '포레스트 포맨'을 홍보한다.
더불어 두산은 빕스와의 제휴 마케팅을 통해 두산의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두산은 홈 경기 때 생일을 맞은 관객에게 하우스와인 이용권을 포함하는 샐러드바 식사권을, 어린이 팬에겐 생일 여부와 무관하게 어린이 샐러드바 식사권을, 퀸스데이(QUEEN's DAY)에 입장하는 여성관중에겐 샐러드바 식사권 및 당일 입장권 추첨을 통한 스테이크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이 34곳의 서울지역 빕스 점포를 가면 결제금액 7% 추가할인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두산이 승리한 날의 입장권 소지 고객이 입장권 발행일로부터 7일 이내에 빕스 매장을 방문하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제휴에 대해 "두산 베어스는 잠실 홈경기 동안 입장권, 팬북 및 전광판 등 각종 방법을 통해 빕스 광고를 표출하는 등 빕스 홍보에 앞장 설 계획"이라며 "이니스프리와의 제휴도 이니스프리 테이블석 운영 및 전광판 이벤트 등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홈관중들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