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메나리니는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사진)'가 출시 2년만에 연 매출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풀케어는 전체 무좀 치료제 부문에서 2년 연속 No.1의 자리를 수성했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5월 출시 첫해 89억원의 매출을 돌파했고, 2014년에는 25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메나리니는 풀케어의 성장 요인으로 ▲우수한 침투력과 발톱 재생력 ▲하루에 한 번 사용하는 편리함 등을 꼽았다.
오니텍(ONY-TEC) 특허기술로 손발톱의 치밀한 케라틴 조직 안에 주성분이 신속하게 흡수된다. 국내 최초로 따로 갈거나 닦을 필요 없이 편리하게 하루에 한 번만 바르면 된다.
임상으로 입증한 효능도 성장의 비결로 꼽힌다. 467명의 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 치료 시작 3개월 만에 77% 환자군에서 무좀균이 미 검출되는 효과를 보였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 관계자는 "풀케어의 우수한 제품력과 손발톱 무좀 질환 및 치료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간 것이 매출 급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 질환 인식 개선 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