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인덱스(Index) 수준의 안정성에 개별종목 수준의 수익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키움증권의 2015년 글로벌 상품 시리즈 중 첫 번째 상품이다.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초우량기업을 선택해 안정성은 인덱스 수준으로 높이고, 수익률은 기존의 개별종목 수준으로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으로는 소비재, 금융,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전자, 월마트, 도요타 등이 있다.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하는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한국과 미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으로 최고 40.50%(연 수익률 1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삼성전자, 애플)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0.50%(연 수익률 13.5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 40.50%(연 수익률 1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함께 판매되는 제2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 역시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녹인베리어(knock-in barrier) 55%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최고 25.50%(연 수익률 8.50%)를 지급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HTS, 스마트폰 모바일앱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금융센터 금융상품 전문상담 번호(1544-9100)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