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31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27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건설교통부 장관인 임인택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임 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한창수 경영관리 본부장 등 4명의 사내이사는 그대로다.
사외이사에는 임인택 전 장관을 포함해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이선근 전 산은캐피탈 사장,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 김종창 전 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 5명이다.
이밖에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도 통과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명의 이사 보수한도는 27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27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건설교통부 장관인 임인택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임인택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사진=뉴스토미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