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30일까지 '제5회 건강정보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에 적합한 주제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비급여 진료 확인서비스 등 건강보험 제도의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과 카툰 제작도 공모 대상에 포함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성과·적합성 등에 대한 두 차례 종합 평가를 거쳐 국민·내부 직원 각각 5편씩 총 10편을 선정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포상한다. 총 포상금액은 460만원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DUR(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 활용 정보, 위치기반형 병원평가 정보 등은 현재 심평원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인 '건강정보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통해 인터넷 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개발·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로 신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정보 앱(자료=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