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분양시장의 경우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 호조세를 보인 반면 대구지역은 2012년부터 개선세를 보였다"며 "분양시장 호조의 매출화는 2014년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개선 2년차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매출 스케줄과 수주잔고를 살펴보면 2016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하다"며 "지역 분양가격, 청약경쟁률과 정책효과 감안시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6% 증가한 4960억원과 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초 이후 높은 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과 높은 이익 추가 개선 가시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