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가 제7회 세계물포럼 개최와 연계해 제20차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를 오는 13일~17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 하천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등 3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중국은 '수생태의 탐색과 개선방안' 등 3건의 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대표단은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물 관련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하천 조성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는 국가하천인 태화강도 견학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회의 20년을 맞아 양국은 물문제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해 연구와 교류를 통해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